[CoC] 위대한 초대
에릭 러셀, 저명한 교수인 당신은 어느 날 두 가지의 흥미로운 의뢰를 받게 됩니다.
“교수님, 제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주세요.” 살인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, 페이먼드 부인의 의뢰.
“우리가 수사하는 동안, 당신은 이 기묘한 저택을 조사해주세요.” 살인 사건 담당 형사의 의뢰.
당신은 돈, 명예, 흥미, 혹은 이 사건의 다른 어떤 요소에라도 끌림을 느끼고 당신의 동생이자 유능한 형사인 에밀에게 연락을 넣습니다. 아마 이것이, 당신이 떠나기 전 그와 해결할 마지막 사건이 되겠다는 예감과 함께요. 두 장의 편지를 받은 당신은 재킷을 걸치고, 옷과 색을 맞춘 페도라를 씁니다. 지팡이까지 건네받고 나니 꽤 그럴싸한 소설 속 탐정의 모습이 되는군요.
두 사람은 페이먼드 가의 외동아들 마벨로 페이먼드 살인 사건을 추리하기 위해 저택으로 향했습니다. 그러나, 사건을 파고들수록 페이먼드 가의 저택에서 무언가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되는데⋯⋯.